산업 산업일반

삼성디스플레이 아이디어 공모전… 건축용 특수장갑 등 23개팀 수상


건축 현장에서 설계도면을 확인할 수 있는 특수장갑과 사용자의 리듬에 맞춰 일과시간에는 집중력을 높이는 청색광을 내는 휴대폰 등 미래 디스플레이에 대한 혁신적인 아이디어들이 쏟아져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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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디스플레이는 22일 서울 서초사옥에서 '2014 삼성 미래디스플레이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 '디스플레이의 고정관념을 깨는 자유로운 상상'을 주제로 열린 이번 공모전에는 모두 1,700여명의 대학생들이 참가해 투명·플렉시블 디스플레이 등 차세대 기술을 활용한 다양한 아이디어들을 선보였으며 최우수상 2개팀 등 23개 팀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기술아이디어 부문 최우수상을 받은 '플루이디스플레이'는 태양 빛에 반응하는 나노 크기의 전자잉크를 스프레이처럼 뿌려 활용하는 디스플레이로 심사위원들이 상상력을 높게 평가했다. 제품디자인 부문 최우수상은 건축용 특수장갑 '글로버(사진)'가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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