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CNBLUE-국카스텐,'쇼! 음악중심'에서 라이브 연주


인기밴드 씨앤블루(CNBLUEㆍ사진)와 인디밴드 국가스텐이 MBC '쇼!음악중심'에서 라이브 연주를 선보인다. '쇼!음악중심' 등 국내 생방송 음악프로그램에서 밴드의 라이브 연주를 만나보는 것은 시간의 제약 및 여러 시스템적인 특성상 어려운 상황. 이에 '쇼!음악중심'은 "실력 있는 밴드들의 라이브 연주를 안방에 전해주고자 '러브(Love)'로 사랑받고 있는 시앤블루와 실력파 홍대 인디밴드 국가스텐의 '거울' 무대를 지난 16일 사전 녹화로 진행했다"고 전했다. 특히, 2010년 제7회 한국대중음악상 신인상과 최우수 록 노래상을 수상한 실력파 밴드 국카스텐의 '쇼!음악중심' 출연이 알려지며 음악 및 방송관계자 사이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20대 아이돌 위주의 지상파 생방송 음악프로그램에서 인디 밴드의 무대를 기획했다는 사실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것. 과거 인디밴드들의 무대를 여러차례 선보여 호평을 얻었던 MBC가 카우치 사건 이후 다시 인디밴드에게 무대를 열어준 것에 더욱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쇼!음악중심' 제작진은 "장르의 다양화는 항상 고민하고 있던 부분이다. 댄스와 발라드만으로 채울 수 없었던 시청자들의 욕구를 이번 기회를 통해 어느 정도 충족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어 "그간 생방송 음악프로그램에서 밴드 라이브 무대를 만나보기 어려웠지만, 철저한 음향 리허설 및 사전 준비작업으로 상당히 만족할만한 퀄리티의 무대가 완성됐다"며 국가스텐의 사전녹화 무대에 대한 높은 기대감을 드러냈다. 한편, 씨앤블루는 방송 제작 여건상 어려웠던 라이브 연주를 선보일 좋은 기회라며 이번 사전 녹화에 누구보다 더 열정적으로 임했다는 후문이다. 씨앤블루와 국카스텐의 생생한 라이브 무대는 19일 오후 4시 MBC '쇼!음악중심'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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