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 서울시 창작공간 페스티벌' 개최
서울문화재단은 다음달 2~10일 한강공원 여의도지구와 서울시 창작공간 6곳에서 '2010 서울시 창작공간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하이서울페스티벌과 맞물려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서는 창작공간 입주 예술가 등 300여명이 참가해 전시와 공연, 낭독회 등 50여 가지 프로그램이 선보인다.
여의도 한강공원에는 창작공간 입주 작가들의 전시회와 각종 공예 체험, 신진 예술가 100여명의 작품을 판매하는 '동방의 요괴들, 한강아트페어'가 열리고 각 창작공간에서도 특성에 맞는 행사가 펼쳐진다.
서울시농업기술센터, 어린이자연체험교실 참가자 모집
서울시농업기술센터는 26일 성인대상 그린투어와 어린이자연체험교실 참가자를 모집한다.
그린투어는 서울에서 허브와 채소 재배 농장을 방문해 농사를 지어보고 우수 농산물을 먹어보는 성인대상 행사로 다음달 4∼6일과 11∼13일 열린다. 하루 40명씩 240명이 참가할 수 있으며, 27~29일 홈페이지(http://agro.seoul.go.kr)에서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어린이자연체험교실은 수세미와 미모사 등 식물을 관찰하고 화분에 심어보는 행사로, 참가를 희망하는 어린이집과 유치원은 도시농업팀(02-459-8993)으로 문의하면 된다.
강서구, 지역축제·공직자 연수 등 전면 취소
서울 강서구는 추석 연휴 집중폭우로 인한 피해를 복구하기 위해 지역축제와 공직자 연수 등을 전면 취소하고, 해당 예산을 수해복구에 사용하기로 했다.
구는 다음달 열릴 예정이던 강서한마음축제 관련 예산 3억원, 공직자 연수비 2억5,000만원 등 총 6억원의 예산을 수해복구비로 전용, 이재민을 돕는데 쓸 예정이다.
강서구에는 추석 전날인 21일 기상관측 이래 최고치인 293mm의 폭우가 쏟아져 3,081가구가 침수되는 피해가 발생했다. 구 관계자는 “이재민들의 슬픔을 함께 나누고 이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돕자는 취지에서 각종 행사를 중단하기로 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