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경제인연합회는 김석중 상무가 미국 뉴욕타임스와의 인터뷰에서 "인수위의 목표는 사회주의"라고 말한 것으로 보도된 것과 관련, 전경련의 공식입장과는 전혀 무관하다고 해명했다.
전경련은 11일 대통령직 인수위원회의 해명 요구를 받고 이같이 발표하면서 당사자인 김석중 상무가 현재 개인적인 용무로 해외여행중이어서 보도내용에 대한 진위를 파악하지 못하고있으나 보도로 물의를 일으키게 된것은 송구스럽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뉴욕 타임스는 10일 신문에서 전경련 김석중상무의 말을 인용해 대통령직 인수위원회의 목표는 사회주의이며 경제체제의 급격한 변화를 요하고 있어 대단히 위험할 수 있다는 발언을 한 것으로 보도했다.
다음은 전경련의 성명 전문이다
(본회 김석중(金奭中) 상무의 1월 10일자 뉴욕타임스지 인터뷰 내용 관련사항입니다.
먼저 김석중 상무의 인터뷰 내용은 본회의 공식입장과 전혀 무관함을 밝힙니다.
김석중 상무가 1월 11일 개인용무로 출국 중이어서 현재로서는 진위여부를 확인할 길이 없으나, 이로 인해 물의를 일으키게 되어 대단히 송구스럽게 생각합니다.
1월 11일
전국경제인연합회)
<김영환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