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신금융협회는 29일 오전 회장후보추천위원회를 열고 과반수 이상의 득표를 얻은 김근수 전 사무총장을 상근회장으로 총회에 단독 추천했다고 밝혔다.
김근수 내정자는 다음달 4일 열릴 총회에서 임기 3년의 제10대 여신금융협회 상근회장으로 최종 선임될 예정이며 5일부터 공식 업무에 들어간다.
김 내정자는 서울 출생으로 경동고와 서울대 경영학과를 졸업했다. 행정고시 23회로 재무부에서 공직생활을 시작해 32년간 재경원, 재경부, 기획재정부 등에서 근무해왔으며 최근에는 여수엑스포 조직위원회 사무총장으로 재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