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서울 구정소식]

◎ 전국 첫 경찰서 담장 녹화사업성북구는 부드러운 경찰 이미지 제고를 위해 11일 관내 경찰서인 종암경찰서의 담장을 허물고 녹화사업에 착수한다. 구에 따르면 전국에서 처음으로 실시되는 이번 사업으로 92m의 경찰서 콘크리트 담장이 사라지고 다음달 중순까지 각종 나무와 벤치, 자연석 등이 대신 들어서게 된다. 구는 이와 함께 관내 성북경찰서를 상대로도 담장녹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 무교ㆍ다동 축제 11일 개막 중구는 오는 11일부터 한달간 지역경제 활성화와 주민화합의 장을 위해 '제5회 무교ㆍ다동 축제'를 개최한다. 무교다동상가번영회가 개최하는 이번 축제는 개막 당일 고적대 퍼레이드와 축하박 터뜨리기, 가수 및 각설이 공연 등이 관객들의 흥을 돋구고 오는 20일에는 상가 주변 회사원들이 참여하는 맥주 및 자장면 빨리 먹기 대회가 열린다. ◎ 소상공인 지원상담실 운영 도봉구는 12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도봉구 창업보육센터에서 관내 소상공인들의 자금ㆍ경영난 해소와 창업지원을 위해 '소상공인 지원상담실'을 운영한다. 지원상담실에서는 창업희망자를 대상으로 창업아이템 추천 및 경영컨설팅을 해주고 필요시 자금지원도 해줄 계획이다. 또 기술을 전수 받고자 하는 고객에게는 직접 사업장을 방문 기술도 전수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 ◎ 실향민 망향제 거행 동작구가 추석절을 맞아 오는 21일 관내에 거주하는 실향민 200여명을 대상으로 경기도 파주시 임진각에서 망향제를 실시한다. 지난 4월 실향민 간담회를 개최하면서 제기된 이번 망향제는 당일 제문낭독, 헌화, 우리의 소원 합창 등으로 실시되고 망향제 이후 평화종 타종과 제3땅굴 견학 등으로 치러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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