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미국LPGA투어에서 2승을 올리며 새로운 강자로 떠오른 한희원(25ㆍ휠라코리아)이 오는 2일 한국여자오픈 출전을 위해 일시 귀국한다.
귀국 직후 대회장(아시아드CC)이 있는 부산으로 이동할 계획인 한희원은 4일부터 6일까지 대회를 마친 뒤 팬 사인회와 골프 클리닉 등을 열 계획이다. 팬 사인회와 골프 클리닉은 8일 오전 9시30분부터 12시까지 서울 강남구 역삼동의 스포월드 골프연습장에서 열린다.
한희원은 또 14일 잠실야구장에서 열리는 프로야구 두산-현대 경기에 시구자로 나선다. 한희원은 두산 선발투수 손혁(30)과 결혼을 약속한 사이다.
한편 한희원은 추석 연휴를 국내에서 지낸 뒤 9월17일 미국으로 돌아간다.
<최형욱기자 choihuk@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