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단법인 세종문화회관은 14일 서울시국악관현악단장에 지휘자 임평용(55ㆍ사진 왼쪽)씨를, 서울시청소년국악관현악단장에 김성진(53ㆍ오른쪽) 락음국악단 상임지휘자를 각각 임명했다. 임 신임 단장은 서울대를 졸업한 뒤 잘츠부르크 모차르테움 국립음대에서 오케스트라 지휘와 작곡을 전공했으며 KBS 국악관현악단 상임지휘자를 지냈다. 김 단장은 전주대를 졸업한 후 뉴욕 퀸스대 대학원에서 오케스트라 지휘를 공부했으며 서울시국악관현악단장 겸 초대 서울시청소년국악관현악단장을 역임했다. 임기는 각각 2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