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삼성 기흥 반도체 공장 정전, 14분간 가동 중단

삼성전자 기흥 반도체 공장이 5일 오후 약 14분간 전기 공급이 끊기며 생산라인 가동이 중단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삼성전자에 따르면 기흥반도체 기술ㆍ연구동이 들어선 K1 지역이 이날 오후 2시58분께 정전돼 전기 공급이 일시 중단됐으며 14분이 지난 오후 3시12분경 복전됐다. 이에 따라 현재 거의 사용하지 않는 초기라인인 1, 2라인과 LED 라인인 3라인, 반도체 라인인 5라인의 가동이 잠시 중단됐다. 삼성전자 측은 현재 정전 원인을 파악 중이며, 초기 라인의 가동이 중단된 만큼 영향은 미미할 것이라고 밝혔다. 삼성전자 기흥 반도체 공장은 지난 3월24일과 지난 2007년 8월에도 정전 사고가 발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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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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