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소도읍이 지방화 주역"

본지·행자부 공동주최 1회 육성정책 포럼 열려

제1회 지방소도읍육성정책 포럼이 3일 오후 제주도 신라호텔 한라룸에서 지방자치단체 담당 공무원, 학계, 연구소 전문가 등 29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렸다. 서울경제신문ㆍ행정자치부가 공동 주최한 이번 포럼은 백상경제연구원과 한국지역개발학회가 주관하고 제주도와 한국일보가 후원했다. 임종건 서울경제신문 사장은 개회사에서 “참여정부 이후 지방분권, 지방 중심이 화두가 되고 있다”며 “정부가 국가균형발전을 위한 3대 원칙과 7대 과제’를 제시해 앞으로 지방화 흐름이 급물살을 탈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어 정희수 백상경제연구원 원장이 ‘소도읍의 역할과 위상’에 대한 기조발표를 했으며 배국환 행자부 지방재정국은 '국가 균형발전에 부합한 소도읍 육성정책', 김정연 충남발전연구원 연구기획실장은 '소도읍 육성정책의 발전방향'이라는 내용의 주제발표를 했다. 소도읍 육성정책 성공사례 발표에서는 정라곤 봉화군 부군수와 박성진 강화군 부군수, 박동철 금산군 부군수가 성공적인 소도읍 육성계획 추진내용을 설명했다. 종합토론에는 오윤표 동아대 교수, 윤갑식 백상경제연구원 연구위원, 윤원근 협성대학 교수, 이원섭 국토연구원 연구위원 등이 참여해 소도읍 발전방안에 대한 의견을 개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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