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원격 근무용 사무실 기보 스마트워킹센터 대전·수원에도 오픈


기술보증기금이 스마트워킹센터 구축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기술보증기금은 중소ㆍ벤처기업의 스마트워킹 활성화를 위해 대전ㆍ수원본부평가센터에 ‘스마트워킹센터’(사진)를 추가로 개소했다고 8일 밝혔다. 스마트워킹센터는 자신의 원래 근무지가 아닌 주거지 또는 출장지와 가까운 지역에서 업무를 할 수 있도록 IT인프라 및 사무환경을 제공하는 원격근무용 사무실이다.


스마트워킹센터는 쾌적한 업무공간과 유무선 인터넷 환경은 물론 원격지 스마트워킹센터와 화상회의가 가능한 영상회의시스템을 제공한다.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며, 기보 고객이면 예약후 무료 사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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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기보는 지난 2월 KT와 중소ㆍ벤처기업의 스마트워킹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맺고 서울본부평가센터, 부산본부평가센터, 강남본부평가센터에 스마트워킹센터를 열었다. 내년에도 대구 등 전국 주요도시에 스마트워킹센터를 구축할 예정이다.

현재 80여개 업체 500여명이 기보의 스마트워킹센터를 무료로 이용했고, 비즈니스를 위한 고객응대와 업무 공간으로 활용함으로써 영업 커버리지 확대, 원격지 출장에 소요되는 시간및 비용 절약, 영상 회의를 통한 업무 효율성 향상 등의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보측은 내다봤다.

기보 관계자는 “스마트워크 환경이 상대적으로 열악한 중소기업에게 실질적인 스마트워킹 환경을 제공해 중소벤처기업의 업무편의성과 생산성 제고를 지속적으로 뒷받침할 계획”이라며“스마트워킹센터 활성화를 위해 적극극인 홍보활동도 병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홍준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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