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대덕특구 2014년도 387억원 규모 지원사업 착수

미래창조과학부와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은 올해 대덕연구개발특구 연구성과 사업화촉진과 전주기 기업성장지원을 위한 기술사업화 지원에 지난해 보다 40억원이 늘어난 387억원을 투입한다고 8일 밝혔다.

연구소기업 육성, 공공기술의 사업화지원 등 특구기술사업화에 293억원을 지원하는 것을 비롯해 기술창업 및 사업화추진 기업지원애 48억원, 우수기술과 수요기업의 발굴 및 매칭을 위한 기술탐색 이전·공급에 31억원, 특구커뮤니티 및 글로벌 교류에 15억원을 각각 투입한다.


대덕특구본부는 특히 우수기술 발굴프로세스를 획기적으로 개선하고 이전된 기술의 사업화 지원효과가 극대화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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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를 위해 기술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기술찾기포럼’을 운영해 돈되는 기술을 찾아내고 사업화할 기업을 공개적으로 매칭하는 시스템을 구축할 예정이다.

창업활성화를 위해 ‘연구소기업’, ‘이노폴리스캠퍼스 창업’ ‘아이디어창업지원’ 등 기존의 창업프로그램을 확대하고 스타트업 엑셀러레이팅 사업을 신설해 유망한 창업자(팀)의 발굴 및 투자·보육·성장을 지원하게 된다.

지난 2012년부터 운영중인 1,250억원 규모의 연구개발특구 일자리펀드와 연계해 특구내 유망기업의 사업확장도 지원한다.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은 대덕특구사업에 참여하는 산·학·연 관계자를 대상으로 10일 오후2시 특구진흥재단 2층 컨퍼런스홀에서 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


박희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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