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종합시황/16일] 주가 급반등... 879.50

16일 종합주가지수는 장중 한때 36포인트 이상 급락하기도 했으나 장 마감 무렵 외국인 및 기관들의 매도규모가 줄어들면서 급반등해 약보합으로 마감했다.코스닥지수도 장 막판 지수 관련 대형주를 중심으로 강한 매수세가 유입되며 하락 하루 만에 상승세로 돌아섰다. 이날 거래소시장은 연4일 단기급락에 대한 반발매수세가 유입되면서 강세로 출발했으나 외국인 및 기관들의 매도공세에 은행권을 중심으로 한 스톱로스 물량과 투매성 매물이 쏟아지며 장중 한때 840포인트대로 급락했다. 국제유가가 30달러를 넘어서고 이달들어서도 무역수지가 적자를 보이고 있다는 소식이 악재로 작용했다. 하지만 후장 끝날 무렵 외국인 및 투신권이 단기급락을 의식해 매수세로 돌아서면서 지수가 급반등, 결국 전날보다 0.20포인트 하락한 879.50포인트로 마감했다. 약세를 보이던 SK텔레콤이 보합까지 올랐고 데이콤·포철 등 지수 관련 대형주들이 상승세로 돌아서며 낙폭을 줄였다. 전날 사상최고의 낙폭을 보인 코스닥지수는 오전 한때 15포인트 이상 하락했으나 장 마감 무렵 외국인들을 중심으로 한통프리텔 등 지수 관련 대형주들에 대한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6.82포인트 상승한 251.97포인트를 기록했다. 채권수익률은 개장 초 소폭 상승세를 보이다 보합세로 장을 마감했다. 국고채는 0.03%포인트 떨어진 8.87%, 회사채는 전날과 같은 9.93%를 기록했다. 이정배기자LJBS@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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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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