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배상문·김형태 월드컵골프 첫날 4언더 중위권 그쳐

월드컵골프대회에서 역대 최고 성적에 도전장을 낸 한국 대표팀이 첫날 중위권에 그쳤다. 배상문(22ㆍ캘러웨이)과 김형태(32ㆍ테일러메이드)가 짝을 이룬 한국은 27일 중국 선전의 미션힐스CC 올라사발코스(파72)에서 열린 오메가미션힐스 월드컵골프대회 1라운드에서 4언더파 68타를 합작했다. 두 명의 선수가 각자 플레이를 벌여 더 나은 스코어를 그 홀 팀 성적으로 삼는 포볼 방식의 경기에서 한국은 선두 독일(10언더파)에 6타 뒤진 공동 16위에 올랐다. 알렉스 체카와 마르틴 카이머가 호흡을 맞춘 독일은 버디 8개와 이글 1개를 쓸어담아 선두에 나섰다. 호주(리처드 그린ㆍ브랜든 존스)가 9언더파 2위, 미국(벤 커티스ㆍ브랜트 스니데커)과 스페인(미겔 앙헬 히메네스ㆍ파블로 라라사발) 등이 공동 3위(8언더파)에 포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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