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선물상품시황/20일] 거래량 1만건 투자심리 급속회복

20일 국채선물 3월물 가격은 현물시장에서 국고채 등 장기금리가 하향안정세를 나타냄에 따라 장중내내 강세를 보였다.전일보다 0.25포인트 오른 95.45포인트로 시초가를 형성한 3월물은 정부의 금리안정화 의지가 시장에 반영되고 전일 은행권을 중심으로 국고채를 적극적으로 매입하는 등 기관들의 매수세가 회복되면서 강세를 나타냈다. 5,200계약의 거래량을 수반하며 시장주체간 매매공방이 치열했으며 시간이 지나면서 상승폭을 확대하는 모습이었다. 전일보다 0.45포인트 오른 95.66포인트로 장을 마쳤다. CD선물 3월물 역시 거래는 극도로 부진했지만 국채선물 가격 추세를 좇아가며 전일보다 0.07포인트 오른 92.32포인트로 장을 마감했다. 달러선물 2월물은 1,130원선을 두고 정책매수세와 은행권의 손절매도물량이 치열한 매매공방을 벌였다. LG선물 명대욱(明大煜)대리는 『은행권은 선물가격이 1,130원 이하로 떨어지면 손절매도성 물량을 쏟아내며 지수하락을 이끌었지만 한국은행이 정책매수물량을 유입시키며 추가하락을 방어하는 모습이었다』고 설명했다. 장중내내 1,130원선을 지켜내며 장중내내 강보합세를 연출했지만 장막판 은행권이 팔자물량을 쏟아내는 바람에 전일보다 2.8포인트 밀린 1,128.8포인트를 기록했다. 서정명기자VICSJM@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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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정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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