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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6⅔이닝 3탈삼진 1실점…7승 보인다(속보)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26·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이 여섯 번째 도전 만에 시즌 7승 수확을 앞뒀다.


류현진은 6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AT&T 파크에서 열린 미국프로야구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방문경기에 선발 등판, 6⅔이닝 동안 안타 4개, 볼넷 3개를 허용했으나 고비마다 삼진 3개를 솎아내며 1점으로 상대 타선을 틀어막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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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로 크게 앞선 7회 2사 2루에서 승리 요건을 안고 마운드를 호세 도밍게스에게 넘긴 류현진은 이대로 끝나면 38일 만에 승수를 보탠다.

류현진은 5월 29일 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를 제물로 빅리그 첫 완봉승을 거두며 6승째를 장식했으나 6월 등판한 다섯 경기에서 승리를 올리지 못하고 1패만 안았다.

/디지털미디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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