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여성카드 건강검진 서비스 최고 인기

삼성카드 자사회원 조사여성들은 여성전용카드의 부가서비스로 건강검진 할인서비스를 가장 선호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삼성카드가 미디어리서치와 공동으로 자사 지엔미카드 회원 1,0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여성 중 233명이 건강검진 할인서비스를 선택했다. 공연문화 서비스(186명), 명품관 우대서비스(117명)으로 그 뒤를 이었다. 조사결과를 직업별ㆍ연령별로 보면 20대 초반 회원들은 공연문화서비스(28.1%)와 미용실 우대서비스(28.1%), 건강검진 할인서비스(17.2%)를 선호했다. 미혼여성으로 연령이 낮을수록 문화와 미용관련 부가서비스에 관심이 많은 것으로 드러났다. 이와 달리 20대 후반부터 40대 이상까지의 여성들은 4명중 1명 꼴로 건강검진 할인서비스를 선호해 여성들의 관심이 미용에서 건강으로 옮겨가고 있음을 시사했다. 직업별로는 사무직 여성근로자들은 공연문화서비스(26.0%)를 가장 선호한 반면 생산직 여성근로자들은 30.3%가 건강검진 할인서비스를 원해 선호도의 차이를 보였다. 특히 주5일제의 영향으로 공연문화 서비스가 나이ㆍ직업에 관계없이 상위에 랭크됐다. 김호정기자

관련기사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