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가 중국,홍콩,몽골 등 아주지역에 교류협력단을 파견해 관광 상품설명회와 기업간 교류 등 도시마케팅에 나선다.
시는 허남식 부산시장을 단장으로 신정택 부산상의 회장 등 지역경제인들이 20일부터 28일까지 중국 화남지방 최대의 무역도시인 광저우와 선전 등 아주지역을 대상으로 교류협력 순방에 나선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아주지역 도시마케팅은 중국시장을 겨냥해 각종 기계부품 산업을 중심으로 세계 제조업의 메카가 된 펄강 삼각주 지역에 대한 부산기업 진출을 지원하고 중국의 고소득 관광객을 부산으로 유치하기 위한 것이다. 선전에서는 두 도시간 협력 양해각서 체결식을 갖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