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동생지 사업은 빵의 반죽상태 또는 일정한 가공 공정을 거쳐 급속 냉각한 후 필요할 때 오븐에서 바로 구워 먹을 수 있는 것으로, 일본∙대만 등의 코스스코 등 대형 마트로의 수출이 5월말 기준 지난해 대비 30% 정도 신장 되었다.
또 본사가 있는 충주에 베이커리 매장을 개설하고 건국대 충주캠퍼스 등 대학내로 진출을 확대해 갈 예정이며, 자회사로 띵크커피 브랜드를 런칭 광화문ㆍ압구정에 이어 두산그룹에 3호점을 오픈하는 등 프랜차이즈 매출 확대에도 주력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충주 신 공장을 준공해 냉동생지 자동화 시스템을 구축해 수출 및 내수 수요를 충분히 충족시킬 수 있게 되었으며, 높은 생산성과 원가 절감도 가능하게 되었다. 냉동생지 사업은 회사 전체 매출의 약 60% 정도를 차지하는 주력사업으로 부상했다.
또 환경산업은 음식물 쓰레기를 건조시켜 사료화 시키는 건조기 제작 및 시설의 위탁관리 사업으로, 이미 지난 2006년부터 수원시는 운영하고 있고 김포시와는 지난 2010년 12월에 한강신도시 크린센터 설치공사 중 약 36억원에 달하는 음식물쓰레기 처리시설을 수주해 현재 시험 운영 중에 있다. 조만간 하남시와도 계약을 추진하고 있다.
서성훈 대표는 "55년 이상의 역사를 자랑하는 서울식품은 냉동생지 사업, 스낵 및 빵가루 사업, 환경산업에 집중해 국민 식생활 향상의 선두기업으로 성장해 가겠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