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커피 코리아는 여성가족부와 청소년 자립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스타벅스 재능기부 카페 5호점을 용인푸른꿈청소년쉼터에 오픈했다고 23일 밝혔다. 이에 따라 스타벅스커피 코리아는 내달부터 서울, 인천 울산, 김해 등 전국 14개 청소년 쉼터 및 지원센터에서 가출·탈북·다문화 청소년을 대상으로 바리스타 직업 체험 및 전문 교육을 진행한다. 또 우수 교육생에게는 스타벅스커피 코리아 입사 지원 때 인센티브도 부여한다.
이석구 스타벅스커피 코리아 대표는 “쉼터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성장하고 자립해 꿈을 향해 나아가기 위해서는 사회 구성원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며 “기업의 전문성을 발휘하는 스타벅스 바리스타들의 재능 기부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일자리 창출에 이바지할 생각”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