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기업파일] 스팀 터빈용 실린더 개발

인천제철(대표 유인균)은 태안 화력발전소의 주기기인 「스팀 터빈용 실린더」를 자체 개발하는데 성공했다고 29일 밝혔다.이번에 인천제철이 개발한 「스팀 터빈용 실린더」는 500㎿급 태안화력 발전소 5호기의 주기기로 발전설비 가동시 고압으로 발생되는 수증기의 압력을 유지해 주는 핵심 부품이다. 중량 85톤의 이 제품은 1년여에 걸쳐 제작됐으며 미국 웨스팅 하우스사의 디자인으로는 국내 최초로 개발돼 품질을 인정 받는 주강품이라고 인천 제철 측은 설명했다. 한편 인천제철은 이번 5호기 스팀터빈용 실린더 개발에 이어 6호기용 제작에도 들어가는 등 특수강 주강품의 개발을 통한 발전 설비 핵심 부품의 국산화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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