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 금융

[충남] 충남 테크노파크 15일 개원

충남도가 중소기업 기술혁신과 신기술 창업을 효과적으로 지원키 위해 추진해온 충남테크노파크가 15일 충남 아산시 염치읍 구 아산시청사에서 개원한다.지난 97년12월 시범단지로 지정된 이후 1년이상의 준비끝에 정식 문을 열게 되는 충남테크노파크는 오는 2002년까지 총사업비 760억원이 투자된다. 충남테크노파크는 개원장소인 재단본부에 중소기업지원센터와 아파트형공장을 두고 충남지역 대학과 다공간체계를 구축해 신기술개발사업 등을 추진하게 된다. 호서대에는 기술혁신센터와 애니메이션센터, 반도체 제조장비연구센터 등이 들어서게 되며 선문대에는 신공조연구센터, 공주대에는 제화신기술연구센터, 순천향대에는 의료벤처센터 등이 각각 입주해 충남테크노파크사업을 전개하게 된다. 특히 이 지역은 신공조설비, 반도체 제조장비, 자동차부품 기술등이 이미 집적돼 있고 향후 관련 대학 및 업체중심으로 영상산업, 생명공학, 제화기술 등의 개발이 촉진될 전망이다. 충남도는 이같은 입지여건을 최대한 활용, 노동집약적 산업구조를 기술집약형 2,3차 산업구조로 개선해나갈 방침이며 서해안 산업단지개발과 수도권공장이전에 대비한 기술개발을 위한 종합지원센터로 조성해나간다는 구상이다.【대전=박희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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