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의회간 마찰, 에콰도르 내각 총사퇴대통령과 의회가 심각한 권력 갈등을 빚고 있는 에콰도르에서 9일 내각이 총사퇴했다.
이는 구스타보 노보아 대통령에게 새 조각권을 부여, 정국 위기를 정면 돌파하도록 하기 위한 것으로 노보아 대통령은 조만간 새 내각을 구성할 것으로 알려졌다.
대통령실 대변인은 노보아 대통령과 각료들이 의회와의 갈등해소 방안을 찾기위해 3시간 동안 회의를 했으며 『각료들이 노보아 대통령의 위기해결 방식을 전적으로 지지하기 위해 총사퇴를 결정했다』고 말했다.
/키토=AFP 연합입력시간 2000/08/10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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