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자치부는 제8회 지방공기업 경영대상의 최고 영예인 대상 수상자로 김순직(사진) 서울시 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을 선정했다고 9일 밝혔다. 최우수상에는 정병을 충남 홍성의료원 원장이 꼽혔으며 대통령표창과 국민총리표창은 박정수 김해시 시설관리공단 이사장과 이현희 대구시 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이 각각 수상하게 됐다. 또 유총일 부산의료원 원장은 특별상인 의료봉사상(행자부장관 표창) 수상자로 꼽혔다. 대상을 받는 김 이사장은 지난 2004년 3월 취임 이후 2차에 걸쳐 조직을 개편하는 등의 경영개선 노력으로 경영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을 획득한 공로를 인정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