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IR큐더스, 통합 IR전문 앱 출시

IPR컨설팅그룹 IR큐더스가 ‘투자자와 상장사의 스마트한 만남’을 위한 통합된 IR전문 애플리케이션을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IR전문 앱 ‘IR코리아’는 투자자들이 투자판단에 필요한 폭넓은 IR정보를 적시에 공정하게 획득하고, IT를 기반으로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다.

이와 동시에 상장사는 IR정보가 왜곡되지 않도록 기업의 직접적인 소리를 투자자에게 빠르게 전달하므로 정보의 명확성과 파급력을 높였다는 점도 일반적인 상장사의 IR앱과는 다르다는 점이라 할 수 있다.


IR큐더스 관계자는 “최근 투자자들이 정보 적시성과 공정성에 대한 요구가 확대되고 있는 상황에서 상장사들 역시 투자자에게 적극적으로 다가갈 수 있는 인프라 구축 노력이 증가되고 있다”며 “최근 온라인과 모바일시장의 트랜드를 반영한 IT기술의 발전은 이러한 시장 니즈를 충족시키는데 가능성을 더해 줬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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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R 코리아’ 앱의 특징은 상장기업의 IR일정이 모두 공개돼 있고 해당 IR일정에 발표된 IR자료가 게시된다는 점이다. 또 투자자가 관심기업으로 등록한 기업은 IR일정 및 관련 자료가 게시됐을 때 실시간으로 알림메시지를 전달한다.

그 외 공시와 같이 사실(팩트)에 근거하기는 하나 제한된 형식에 맞추다 보니 해석이 어려웠던 부분에 해설을 더한 공시리포트를 제공함으로써 투자자의 이해를 높였으며, IR뉴스를 통해 기업이 직접전하는 정보의 왜곡 및 불필요한 루머를 차단하고 투자자와 상장사간에 적극적인 소통을 도울 수 있게 됐다.

이준호 대표이사는 “국내 증권시장이 개장하고 56년이 지났으나 여전히 투자자들은 기업정보의 비대칭성과 적시성에 대해 갈증을 느끼고 있다”며 “IR코리아 앱이 기업과 투자자의 커뮤니케이션 선순환 과정을 지원하고 주식시장 내 건전한 투자문화 정착을 위한 초석이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IR코리아’ 앱은 구글 플레이 스토어와 앱 스토어에서 무료로 다운받아 사용할 수 있으며, www.ir-korea.com 웹에서도 동일한 정보를 볼 수 있다.


이재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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