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폐교 위기 용인 두창분교 본교로 재 승격

농촌지역 학생 감소로 '분교'가 됐다 폐교 위기까지 몰렸던 경기도 용인시 원삼면 소재 원삼초등학교 두창분교가 14년 여만인 1일 다시 본교로 재 승격돼 개교한다.


경기도내에서 학생 감소로 분교가 됐다가 다시 학생이 증가해 본교로 재 승격된 것은 이 학교가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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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용인교육지원청(교육장 서현상)은 28일 "두창분교의 본교 재 승격 및 개교를 위한 준비 작업이 진행되고 있다"며 "이 분교는 다음달 1일 본교로 재 개교 한다"고 밝혔다.

현재 이 학교 전교생은 108명, 교사는 8명이다.

용인시 원삼면 두창리 소재 두창분교는 지난 1967년 개교했으나 농촌인구 감소에 따라 학생이 줄어 1997년 3월 원삼초교 분교로 편입됐고, 2009년 초에는 학생이 20여명까지 감소해 폐교 위기까지 몰렸다.


윤종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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