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바이오로직스는 미국계 제약사 브리스톨 마이어스 스퀴브(BMS)와 바이오의약품 생산에 관한 협력 확대 계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인천 송도에 위치한 생산공장에서 BMS의 상업용 원료 의약품과 완제 의약품을 생산하게 됩니다. 생산 품목을 포함한 구체적인 계약조건은 밝히지 않았습니다. 앞서 삼성은 지난해 7월 BMS와 상업용 바이오 항체 신약에 대한 생산계약을 체결한 바 있습니다.
김태한 삼성바이오로직스 사장은 “이번 2차 생산계약은 양사의 생산협력을 더욱 강화하는 중요한 전환점”이라고 의미를 부여했습니다. /SEN TV보도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