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고 헬기에는 미군 14명이 탑승하고 있었으나 대부분 비상 탈출해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비상 탈출한 미군 14명은 전원 서울 용산 미군 병원으로 이송한 것으로 전해졌다.
사고 직후 헬기에서 불이 나 소방당국이 진화 작업을 벌였으며, 기체는 대부분 전소했다.
사고가 나자 미군 측은 환자 발생을 대비해 구급차 2대와 의료진을 투입했다.
사고 현장은 미군 측이 통제하고 있다.
미군 측은 이날 오전 11시부터 사고 헬기를 포함한 6대의 헬기가 철원 일대에서 비행 훈련을 하고 있었다.
군 당국은 사고 헬기가 비행 훈련을 마치고 착륙 과정에서 사고가 난 것이 아닌가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디지털미디어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