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7회 국제금형 및 관련기기전이 오는 14일부터 18일까지 코엑스에서 열린다.
한국금형공업협동조합(이사장 김동섭)은 이번 전시회에 우리나라를 비롯해 일본, 독일, 미국 등 전세계 18개국에서 모두 285개사가 참가한다고 12일 밝혔다. 특히 전시규모가 805개 부스로 예년에 비해 60% 늘어나 코엑스 인도양홀과 태평양홀을 모두 사용하기로 했으며 참관객도 약 3만 5,000명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
김동섭 이사장은 “다양한 선진 기술 및 정보 교류를 통해 금형 관련 산업의 수요창출과 수출증대에 기여할 것”이라며 “다음 전시회는 부스를 올해보다 50% 늘려 명실공히 아시아 최대의 금형 전문 전시회로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