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는 ‘하천생태복원 전문인력 양성과정’을 개설하고 다음달 6일부터 제1기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환경부는 전문이론과 현장실습으로 구성된 총 12주간의 심화교육(Intensive Course)을 통해 미취업 청년인력이 경력직 사원에 버금가는 스펙을 갖추도록 할 계획이다. 교육 이수생 전원의 취업을 목표로 운영된다.
환경ㆍ토목ㆍ조경 등 하천생태복원과 관련된 학과의 졸업자 및 졸업예정자 중에서 서류심사를 통해 30명이 선발돼 교육을 받게 되며 비용은 전액 국고로 지원된다. 원서 교부와 접수는 한국환경기술진흥원의 환경인력양성 지원사업 홈페이지(eduet.kiest.re.kr)에서 하며 기초생활 수급자는 우선 선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