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보랄석고보드가 전라북도 완주군에서 진행되는 '2013 완주 삼례 집짓기'에 사용될 목조주택용 친환경 석고보드 '우드32'를 기부했다고 30일 밝혔다.
완주군과 문화도시연구소가 공동 주최하는 완주 삼례 집짓기는 기존 주택을 리모델링 해 숙박 체험관을 짓는 사업이다. 이를 통해 완주 지역 건설노동자들은 리모델링 현장에서 건축 전문가들에게 기술 이전을 받고 자립의 기반을 다지게 된다.
한국보랄석고보드는 이 리모델링 사업을 위해 벽체 및 천장 마감에 필요한 목조주택용 석고보드 전량(700매)을 지원했다. 우드32는 친환경 석고보드로 목재주택에 맞는 크기로 만들어져 시공 시간을 20% 단축할 수 있고 접착제 등 사용을 최소화해 부자재 비용도 17% 이상 절감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