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더존비즈온 4% 반등 "뒤늦은 자사주 매입 효과"

최근 자사주 매입을 결정한 더존비즈온이 4%대의 급등세를 보였다. 29일 유가증권시장에서 더존비즈온은 전날보다 4.41%(260원) 오른 6,160원에 거래를 마쳤다. 더존비즈온은 지난 27일 장 마감 후 자사주 165만주 매입을 결정했지만, 다음날인 28일에는 주가가 4.07% 하락하면서 자사주 매입효과를 보지 못했다. 신규사업의 매출이 지연되면서 실적부진에 대한 우려가 자사주 매입효과를 상쇄했기 때문으로 풀이됐다. 그러나 이날에는 상승장에다 자사주 매입효과까지 더해지면서 4% 급반등했다. 개인들은 이날 1,140주를 매수하는 등 이틀 연속 6만여주를 순매수했다. 1ㆍ4분기 66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던 더존비즈온은 2ㆍ4분기에는 50% 이상 급락한 29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매출도 1ㆍ4분기 302억원에서 2ㆍ4분기 287억원으로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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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홍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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