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오 특임장관의 핵심 측근으로 분류되며, 지난 7ㆍ28 은평 재선거에서도 선거 참모로 활약했고 '나홀로 선거'를 총괄 기획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차관 내정도 이 장관의 적극적 천거에 따라 이뤄졌다는 후문이다.
1990년대 초 정치부 기자 시절 민중당 사무총장을 지낸 이 장관과 인연을 맺은 뒤 지금껏 관계를 유지해왔다. 지난 18대 총선에서 부산 사하갑에 출마하려 했지만 공천을 받지 못했다. 이후 한국철도공사(코레일) 감사를 지냈다. 지난해 철도노조 파업 당시 허준영 사장과 함께 `법과 원칙'에 따른 대처로 파업을 원만히 해결했다는 평가. 이성희씨와 1남1녀.
▦경남 밀양(49) ▦부산 브니엘고ㆍ부산대 독문과 ▦경향신문 전국부장ㆍ정치부장 ▦한나라당 이명박 대통령후보 언론특보 ▦한국철도공사(코레일) 감사 ▦㈔한국청소년스포츠연맹 회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