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주가지수가 하락 하루만에 상승반전하며 다시 연중 최고치에 근접했다. 지난 주말 보다 8.69포인트 오른 776.44포인트로 마감.
지난 주말 미국증시의 하락 영향으로 장초반에 매물이 나오면서 약세를 보였지만, 이후 외국인 선물 매수에 따른 프로그램 매수가 유입되며 상승세를 이어갔다.
거래량과 거래대금은 다소 감소해 4억6,573만주와 2조1,079억원을 기록했다. 업종별로는 건설ㆍ화학ㆍ보험ㆍ전기전자ㆍ기계업종 등이 올랐다. 삼성전자가 다시 46만원 선에 근접했으며, 특히 정부의 이라크추가 파병결정과 함께 이라크 미수 채권회수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며 현대건설(5.36%) 등 건설주의 강세가 돋보였다.
<김정곤기자 mckids@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