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성광벤드, 주가 저평가 여전"

지난 10월 이후 주가가 50% 이상 상승한 성광벤드가 여전히 저평가돼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다이와증권은 29일 “성광벤드는 장기 성장 국면에 진입한 것으로 보여 향후 최소 3년간 강력한 수익성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다이와증권은 그 근거로 ▦석유ㆍ가스 산업의 재투자로 인한 주문 증가 ▦대형 및 고부가가치 제품 비중 증가 등을 꼽았다. 성광벤드는 향후 3년간 10~15% 수준의 연평균 매출 성장과 15~20% 가량의 영업이익률을 예상했다고 다이와증권은 덧붙였다. 성광벤드는 10월 이후 주가가 상승세를 타면서 5,040원이던 주가가 최근 7,980원까지 올랐다. 다이와증권은 이에 대해 “코스피지수 대비 가파른 상승세를 보였지만 내년 실적기준 주가수익비율(PER)은 9.1배로 경쟁업체 평균인 11.7배보다 낮은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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