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니언

장애극복 박대운씨 '행복하게 사는 법' 강연


인천 연수도서관은 15일 ‘올해의 장애극복상’을수상한 개그맨 박대운(사진)씨를 초청해 ‘행복하게 사는 법’이라는 주제로 강연회를 개최했다. 박씨는 이날 강연에서 6살 때 교통사고로 두 다리를 잃었지만 연세대 재학시절인 1998~1999년 2002 한ㆍ일 월드컵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휠체어로 유럽 5개국 2,002km를 횡단한 경험담 등을 들려주며 ‘도전하는 삶’의 소중함을 역설했다. 그는 또 KBS ‘폭소클럽’의 ‘바퀴달린 사나이’에서 개그맨으로 활동하며 알게 된 동료 연예인들과 주변 장애인들의 일화를 소개하며 긍정적인 사고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박씨는 “자기가 가진 것에 감사하고 항상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자세가 필요하다”면서 “다른 사람이 가진 행운을 부러워하지말고 현재 자신의 행복을 더 가꾸는 게 중요한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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