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관련부처 스케치] 환경부, 업무처리 무난 유임기대

지난 99년6월 취임 이후 업무처리를 무난하게 해왔기 때문에 대부분 '유임되지 않을까'내심 기대하고 있다. 환경부 내부에선 김 장관이 낙동강 수질대책이나 경의선 환경평가 등 현안을 비교적 대과 없이 처리해 왔다고 후한 점수를 주고 있다.그 동안 장관이 너무 자주 바뀌어 정책의 일관성이 없다는 지적을 받아 왔었는데 김 장관 취임이후 1년10개월간 환경업무가 많이 안정됐다는 외부의 평가도 이를 뒷받침한다. 또 환경부장관 자리는 여성에 대한 배려 차원에서 인사가 이뤄져 왔는데 과거의 예를 두고 볼 때 여성장관 발탁이 쉽지 않다는 것도 유임을 점치는 또 하나의 이유다. 하지만 일부에서는 역대 최장수 환경부장관으로 재임했기 때문에 할 만큼 한 게 아니냐는 의견도 대두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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