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황정민 주연 '그림자살인', 113만 관객 동원… 2주 연속 1위


영화 '그림자살인'이 2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하며 주말 극장가를 장악했다. 배급사인 CJ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그림자살인'은 12일까지 전국 누적관객 113만 명(373 개 스크린)을 동원해 2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그림자살인'이 100만 관객을 돌파하는데 걸린 기간은 11일로 올해 개봉한 한국 영화 중 최단 기간이 걸렸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진흥위원회의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의 집계에서도 '그림자살인'은 10일부터 12일까지 전국 30만 1779명의 관객을 동원해 주말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할리우드 액션영화 '분노의 질주: 더 오리지널'이 13만 6116명(311개 스크린)의 관객을 동원해 2위에 올랐고, 9일 개봉한 강혜정, 박희순 주연의 '우리집에 왜 왔니'는 8만 7899명(238개 스크린)을 동원해 3위에 올랐다. 아카데미 수상작 '슬럼독 밀리어네어'(7만 1111명)가 4위를 차지했고, 히가시노 게이고 원작의 일본 영화 '용의자 X의 헌신'(4만 4358명)이 5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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