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현진소재 추가 상승여력 크다"

<한양증권>

한양증권은 23일 현진소재[053660]의 주가가 최근 큰 폭으로 올랐지만 조선업 호황과 신제품 개발 같은 긍정적 요인들이 아직 충분히반영되지 못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정동익 한양증권 애널리스트는 선박용 엔진부품을 만드는 현진소재가 지난해 말 중속엔진용 크랭크축을 자체 기술로 개발해 납품에 성공했고 BNG스틸의 지정 서비스센터로 최근 선정되면서 스테인리스부문에서의 매출 확대도 기대할 수 있다며 이같이 전망했다. 그는 현진소재가 지난해부터 이어지고 있는 고성장세를 이어가면서 올해도 매출액 1천475억원, 순이익 118억원 정도의 양호한 실적을 낼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같은 분석을 바탕으로 그는 현진소재에 대해 `매수' 투자의견과 1만2천100원의 목표주가를 새로 제시했다. (서울=연합뉴스) 김세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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