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국제일반

이탈리아 레타 총리 내각 상하원 신임투표 통과

레타총리 독일 방문 등 경제회생 본격 행보 나서

이탈리아의 엔리코 레타(46) 총리 내각이 30일 상원 신임투표를 통과했다.


민주당 출신의 레타 총리 내각은 전날 민주당이 과반 의석을 가진 하원의 신임 투표를 쉽게 통과한 데 이어 이날 상원에서 대연정에 참여한 자유국민당의 지지를 얻어 신임투표안이 가결됐다. 상원 신임투표에서는 찬성 233표, 반대 59표, 기권 18표가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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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8일 출범한 엔리코 총리 내각은 의회의 신임을 확인함에 따라 지난 2월 총선 이후 계속된 정국 혼란을 수습하고 경제회생을 위한 본격적인 개혁에 나설 수 있게 됐다.

레타 총리는 의회의 신임을 얻자마자 이날 바로 독일로 향했다. 레타 총리는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와 만나 긴축 기조 완화 의 필요성을 설득할 것으로 보인다.

레타 총리는 독일 방문에 이어 1일 프랑수아 올랑드 프랑스 대통령을 만나 이탈리아 경제 회생을 위한 이해와 협조를 요청할 예정이다. 또 이날 브뤼셀을 방문해 조제 마누엘 바호주 유럽연합(EU) 집행위원장도 면담할 예정이다.


최인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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