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스포츠 라이프

[돌아온 워터파크의 계절] 블루원

최고 높이 2.6m 실외 파도풀 갖춰


영남권 최대 규모의 워터파크인 '블루원(BlueOne)'이 오는 6월18일 경북 경주시 블루원 리조트 단지 안에 문을 연다. 블루원은 맑고 순수한 자연, 새로운 희망을 뜻하는 '블루(Blue)'와 인간과 자연이 하나가 된다는 의미와 1등 고품격 리조트를 지향한다는 '원(One)'을 합성한 이름이다. 남태평양에 자리한 폴리네시아의 에메랄드 빛 낭만을 테마로 전체 3만7,000㎡ 부지에 실내 6,178㎡, 실외 2만6,000㎡ 규모로 지어졌으며 하루 최대 1만여명을 수용할 수 있는 영남권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 할아버지부터 손주까지 3대가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물놀이 시설과 편의 시설을 갖췄으며 온천수를 사용하고 있어 4계절 내내 건강하게 워터파크의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다. 가장 눈길을 끄는 물놀이 시설은 최고 높이 2.6m를 자랑하는 실외 파도풀 '서퍼웨이브'이다. 최대 높이가 2.4m인 캐리비안베이와 오션월드의 파도풀보다 더 높다. 길이 90m, 폭 26.6m인 서퍼웨이브는 동시 수용인원이 1,450명으로 영남권에서 최대 인원을 수용할 수 있다. 아울러 길이 264m, 폭 5m의 토렌토리버, 총 길이 185m의 유수풀, 18m 높이의 토네이도 슬라이드, 그리고 가로 33m, 세로 28m 크기의 복합놀이공간(MLPS, Multi Level Play Structure) 등 14가지 어트랙션이 경주의 무더운 여름을 책임지기에 충분하다. 이 밖에 각종 휴게실∙보관소∙의무실 등 부대시설과 피크닉 파크 등 다양한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다. 블루원 워터파크는 부산∙대구∙울산∙포항에서 1시간 이내의 접근성을 갖추고 있으며 특히 KTX 신경주역 개통에 힘입어 서울이나 경기 등 수도권에서 2시간 남짓이면 도착할 수 있을 정도로 접근성이 획기적으로 개선됐다. 태영그룹이 경주에 조성한 블루원은 골프장, 최고급 콘도미니엄, 워터파크 등으로 구성된 4계절 종합 리조트 단지이다. 앞으로 스코틀랜드풍 하이랜드 골프장, 수목원, 컨벤션 센터 등을 잇따라 조성해 영남권은 물론 전국을 커버할 수 있는 대규모 리조트 단지로 거듭날 예정이다. 태영그룹의 한 관계자는 "블루원 리조트는 아름다운 자연과 함께하는 품격 있는 휴식공간을 제공하고 고객이 건강하고 풍요로운 여가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최고의 시설과 서비스로 국내를 대표하는 최고의 레저 브랜드로 성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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