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녹십자, 한국MSD 대상포진 백신 공동판매

녹십자는 한국MSD와 대상포진 예방백신 조스타박스의 공동판매 계약을 최근 체결하고 국내 영업과 마케팅활동을 공동으로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대상포진은 수두를 유발하는 바이러스가 재활성화 돼 발생하는 질환으로, 어렸을 때 수두에 걸린 적이 있으면 누구나 걸릴 수 있다. 일반적으로 수포성 발진과 고통스러운 통증을 동반하며 수포성 발진이 가라앉은 후에도 수개월 또는 수년 동안 지속될 수 있는 대상포진 후 신경통 등의 합병증을 초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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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스타박스는 유일한 대상포진 예방백신으로 50대 성인을 대상으로 한 임상시험에서 대상포진 발생 위험을 70%까지 감소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에는 지난 6월에 처음 출시됐으나 조기 소진됐고 지난달 추가 공급돼 현재 50대 이상 중장년층을 대상으로 접종 중이다.


송대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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