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LG산전(010120)

실적 우량 옐로칩으로 부각돼 외국인 매수세가 유입되며 강세를 보였다. 6일 종가는 전일보다 1,200원(11.00%) 오른 1만2,100원. 장중 한때 가격 제한폭까지 오르기도 했지만, 지수 하락과 함께 상승폭이 줄었다. 이날 강세는 최근 삼성중공업, 현대중공업, 삼성물산 등 옐로칩들이 급등세를 타면서 LG산전에도 순환매성 매수세가 몰린 데 따른 것이다. 장 초반 외국계인 모건스탠리와 JP모건증권으로 매수 주문이 나오며 투자 심리가 좋아진 점도 영향을 미쳤다. 증권 전문가들은 LG산전이 그동안 ▲비주력 사업부문 매각 ▲투자유가증권 및 자사주 매각 ▲자본금 감자 등 일련의 구조조정작업을 통해 사업구조를 개선, 턴어라운드 주라는 평가를 내리고 있다. 특히 전력기기, 자동화기기, 동가공 등 사업 분야에서 각 제품별로 1~2위의 시장점유율을 유지하고 점을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있다. <김정곤기자 mckids@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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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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