꿀벌왕국을 떠난 사고뭉치 꿀벌 마야가 위기에 처한 왕국을 지키기 위해 초원의 친구들과 함께 펼치는 합동작전을 그린 ‘마야’가 9월4일 개봉을 앞두고 본편 속 살아있는 듯한 마야의 ‘버라이어티 표정 5종 세트’를 공개했다.
지난 80년대 영화 ‘마야’와 같은 ‘꿀벌 마야의 모험’을 원작으로 한 TV 애니메이션이 국내 방영된 데 이어, 약 30년이 지난 지난해 3D로 다시 태어난 TV 애니메이션이 EBS에서 전파를 타며 국내 관객들에게 친숙한 캐릭터 ‘꿀벌 마야’. 태어난지 얼마 안된 호기심 많은 마야는 이번 영화 속에서 솔직하며 당당한 감정을 표현할 예정인 가운데, 공개된 표정 세트는 영롱한 녹색 눈빛, 곱슬 머리 꿀벌 마야만의 매력을 느낄 수 있다. 따뜻한 분위기를 자아내는 배경, 꿀벌 특유의 귀여운 노랑, 검정 줄무늬와 한 올 한 올 살아있는 몸통의 털, 촉감이 눈으로 느껴지는 꽃가루, 잔디 등 친숙한 곤충 꿀벌과 자연까지 디테일하게 표현되어있는 ‘버라이어티 표정 5종 세트’는 보는 이에게 놀라움을 불러일으킨다. 또한, 이번 ‘마야’ 표정 세트와 함께 다양한 상황 속 마야의 코멘트들은 본편에 대한 호기심을 더욱 자극한다.
영화 ‘마야’의 원작 ‘꿀벌 마야의 모험’은 독일 아동문학의 거장 ‘발데마르 본젤스’가 1912년 완성한 작품. 원작의 인기는 TV 애니메이션으로 이어졌으며 이외에도 서적, 캐릭터 상품, 뮤지컬 등 다양한 모습으로도 이어오고 있다. 전 세계적으로 ‘마야’의 라이센스 상품만 무려 300여 종에 달할 정도로 인기 캐릭터로 자리매김했다. 게다가 이미 97개국에 선 판매되어 글로벌 캐릭터임을 입증하고 있는 ‘마야’는 사상 최초 3D 스크린으로 부활할 예티한 색감과 뛰어난 3D 효과 등의 볼거리를 선사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