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는 지난 21일 시화호 주변 철새 분변을 채취해 1차 검사를 진행했고 지난 24일 밤 ‘H5’형 바이러스가 검출돼 농림축산검역본부에 정밀검사를 의뢰했다.
검역본부는 고병원성인지, AI가 발생한 지역과 역학관계가 있는지 등을 분석 중이다.
고병원성 여부는 이르면 26일 판명된다.
이에 따라 도는 이날 시화호로부터 반경 10㎞를 방역대로 설정, 가금류와 차량 이동을 제한하고 반경 30㎞까지 예찰 활동을 강화했다.
한편 지난 20일 안성 하천변에 폐사한 흰뺨검둥오리 3마리는 정밀검사 결과 AI ‘음성’으로 판명됐으며 23일 김포 하천변에서 폐사한 기러기 5마리에 대한 검사는 진행 중이다./디지털미디어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