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석유화학 사장 박원진씨 현대석유화학은 20일 이사회를 열어 현대종합상사 박원진(朴源珍) 부사장을 대표이사 사장으로 선임했다고 21일 밝혔다. 박 사장은 지난 77년 현대종합상사에 입사해 관리본부장, 중국지역본부장을 역임했다. 회사 관계자는 '박 사장은 외자유치를 포함한 구조조정과 경영혁신을 더욱 가속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유병하 대표이사 부사장은 대표직을 사임, 부사장을 맡게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