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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건설은 최근 용인 기흥역세권에 개발사업을 따내고 서울 양천구 목1구역과 경기 광명시 철산 주공7단지에서 재건축 시공사로 선정되는 등 잇따라 주택 사업 수주에 성공했다고 2일 밝혔다.
롯데건설은 지난 29일 용인시의 기흥역세권 도시개발사업지구에서 주상복합 신축공사를 수주했다. 용인시 기흥구 구갈동 227-10번지에 위치한 ‘기흥역 롯데캐슬 레이시티’는 지하 4층 ~ 지상 38층 3개동으로 전용면적 84㎡ 260가구, 22~24㎡ 오피스텔 403실로 구성된다. 롯데건설은 서울 양천구 목1구역에 재건축 사업도 수주했다. 목동 632-1번지 일대에 지하 3층 ~ 지상 14층, 6개동 405가구로 전용면적 59~101㎡로 조성된다. 롯데건설은 지난 23일에도 SK건설과 컨소시엄을 이뤄 철산 주공7단지 재건축 사업을 수주했다. 경기 광명시 철산동 233번지 일대 철산주공7단지 1,139가구와 부대시설을 신축하는 공사로 전용면적 85㎡ 미만이 707가구로 전체의 62%를 차지한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앞으로도 주택 사업 부문에서 차별화를 통해 수주 물량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SEN TV 보도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