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의 상승세가 주춤하다. 엔씨소프트는 올해 3분기 연결기준으로 매출액 1,558억 원, 영업이익 552억 원, 당기순이익 473억 원을 기록했다고 4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6%, 영업이익은 2%가 감소한 결과다. 전분기에 비해서도 매출액은 7%, 영업이익은 22%씩 감소해 하향세가 두드러졌다.
지역별 매출을 살펴보면 한국 977억 원, 북미 128억 원, 유럽 77억 원, 일본 191억 원, 대만 55억 원, 로열티 129억 원을 기록했으며 게임별 매출은 리니지 405억 원, 리니지2 286억 원, 아이온 630억 원 등을 기록했다. 전반적인 실적 악화 속에서 리니지는 비즈니스모델 다양화를 통해 전년동기 대비 61% 상승한 매출액을 기록했다.
엔씨소프트는 향후 지스타 2010에서 블레이드앤소울을 선보이며 재도약을 노릴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