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동나비엔의 비디오폰이 iF디자인상을 수상했다. 경동나비엔은 홈네트워크시스템 ‘나비엔 비디오폰(사진)’이 독일 ‘iF 제품디자인 어워드 2011’에서 빌딩부문 제어기술 분야 디자인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iF디자인 어워드는 독일의 레드닷(Red dot), 미국의 IDEA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상으로 꼽힐 정도로 권위있는 상이다. 나비엔 비디오폰은 별도의 도색 공정없이 전면부에 무광택이 교차하는 모자이크 패턴을 적용했으며 색상과 형태에서 불필요한 장식을 배제하고 군더더기 없이 디자인했다는 것이 회사측 설명이다. 3㎝두께에 고해상도의 LCD화면과 LED터치버튼, 음성안내 기능을 갖추고 있다. 회사관계자는 “편리함 뿐만 아니라 어느 가정에나 어울리도록 디자인을 구현했다”며 “세계적인 품질과 디자인을 겸비한 제품을 계속 개발해갈 것“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