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공급되는 제품은 1지와 10지용 지문 라이브 스캐너인 RealScan-G10으로, 인도 비자와 여권 발급 대상자들의 지문등록을 통해 출입국 관리를 하기 위한 목적으로 사용된다. 고도의 광학 센서 기술이 적용된 RealScan-G10은 전자주민증과 전자투표 등 지문등록 사업을 위해 세계 전역에 걸쳐 가장 많이 판매되고 있는 ID 솔루션이다.
이번 계약 체결은 특정 국가의 모든 대사관에 제품을 일괄 공급한다는 점에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프로젝트는 슈프리마의 파트너社인 IT네트워크 통합 솔루션 분야의 글로벌 기업 ‘NEC’의 인도 현지 법인을 통해 진행되며 순차적으로 총 400대의 제품이 공급, 설치될 예정이다.
이재원 슈프리마 대표는 “지문인식 기술을 활용해 ID 사업을 위한 글로벌 시스템 구축에 참여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매우 크다” 며 “인도 대사관 외에도 이민국과 공항 프로젝트로 사업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